[20편] 스마트 홈 공기질 자동화: IoT 기기로 구현하는 24시간 청정 구역
드디어 20편 대장정의 마지막 주제입니다. 이제는 사람이 일일이 공기질 수치를 확인하고 창문을 여닫는 시대를 지나, 기계들이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는 '스마트 홈'의 영역으로 들어왔습니다. 기술을 조금만 활용하면 내가 잠든 사이에도, 집을 비운 사이에도 우리 집 공기를 완벽하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공기질 측정기와 공기청정기의 '대화' 요즘 출시되는 많은 공기청정기에는 와이파이(Wi-Fi) 기능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이를 스마트폰 앱이나 스마트홈 허브에 연결하면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예를 들어, "거실의 미세먼지 농도가 35$\mu g/m^3$ 이상이 되면 공기청정기를 '터보 모드'로 가동하고, 15$\mu g/m^3$ 이하로 떨어지면 다시 '저소음 모드'로 바꿔라"라는 자동화 시나리오를 짤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일일이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기기가 알아서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죠. 2. 외부 공기 수치와의 연동 스마트홈 시스템은 외부 기상 정보와도 연동됩니다. "오늘 동네 미세먼지 예보가 '나쁨'이면 외출 전 자동으로 공기청정기를 미리 가동해라" 혹은 "미세먼지가 '좋음'이고 실내 이산화탄소가 높으면 창문을 열라는 알림을 스마트폰으로 보내라"와 같은 설정이 가능합니다. 최근에는 창문을 자동으로 열고 닫아주는 '스마트 창문 오프너'까지 등장해 환기 자동화까지 실현되고 있습니다. 3. 에너지 효율과 건강의 균형 자동화의 가장 큰 장점은 '낭비 없는 관리'입니다. 사람이 없는데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를 강하게 돌릴 필요는 없죠. 가족들의 스마트폰 GPS 위치를 인식하여, 모두가 집을 비우면 절전 모드로 들어갔다가 첫 번째 사람이 귀가하기 30분 전부터 집중 정화를 시작하는 식입니다. 이는 전기료를 아끼는 것은 물론, 필터의 수명을 연장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줍니다. 시리즈를 마치며: 당신...